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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현대차 본사엔 ‘타임머신’이 있다”…현대차, 미래도시 청사진 전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05-25 16:15
조회
3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576350



“현대차 본사엔 ‘타임머신’이 있다”…현대차, 미래도시 청사진 전시





[사진 제공=현대차]공상과학(SF)영화 ‘스타워즈’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는 빌딩 숲 위로는 크고 작은 우주선이 날아다니고 땅에는 바퀴 없는 이동수단들이 질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공기부양선처럼 지면을 스치듯 움직이거나 둥둥 떠다니는 이동수단도 볼 수 있다.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래 교통수단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가까운 미래에 등장한다. 현대자동차가 교통체증,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숨 막히는 고통’을 겪고 있는 메가시티(인구 1000만명 이상 거대 도시) 서울의 모습을 바꿔놓을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허브(Hub, 모빌리티 환승 거점), 우버(Uber)와 협력해 만든 수직이착륙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인 S-A1을 공개했다.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UAM과 PBV, 허브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동 시간의 혁신적 단축으로 도시간 경계를 허물고, 의미 있는 시간 활용으로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이 구현될 미래로 잠시나마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타임머신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축소 모형물을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자동차 회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도 고취하기 위해서다.

모형은 107㎡ 공간에 실물 1대 8 크기의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디테일을 강조해 제작됐다. UAM, PBV, 허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현대차가 실현할 미래 이동성의 개념을 알기 쉽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허브 위에 설치한 이착륙장에는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인 UAM이 자리잡았다. 지상에는 7가지 개인화된 용도로 제작된 PBV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구현했다.

PBV 모형은 실제로 허브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허브의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에 연결돼 건물의 일부가 되는 모습으로 연출됐다.

UAM은 8개의 프로펠러가 틸팅(tilting, 이착륙시에는 수직으로, 전진 비행시에는 수평으로 전환되는 기능) 및 회전하며 생동감 있게 비행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몰입감 있게 전시물을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 천장에는 거울을 설치했다. 전시공간의 벽면, 기둥, 천장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 벽면에 설치한 대형 디스플레이(7.2mx1.8m)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 변화시킬 미래도시 영상도 상영한다.




신재원 UAM사업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수십년 동안 사람들의 꿈이었던 ‘도심항공모빌리티’를 현실로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해서 UAM 사업부를 신설했다”며 “이번에 전시된 UAM 기체, ‘S-A1’은 UAM 사업부가 우버(Uber)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이 인류의 더 나은 삶과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새로운 형태의 개인 모빌리티라는 현대디자인센터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디자인 영역을 연구하기 위해 UAM 디자인 조직 신설 및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며 “유관 부서 간 열린 구조의 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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